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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오십니다(3) 언제 오십니까?

글쓴이 : 네이퍼빌KUM 날짜 : 2018-12-24 (월) 13:12 조회 : 32
설교일 : 12월 16일
설교자 : 박관우 목사
본문말씀 : 마 24:3-6



오늘은 강림절 세 번째 주일입니다.
예수님은 오심을 준비하는 강림절기에, 예수님의 다시 오심에 관한 말씀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첫 주에는 ‘정말 오십니까?’, 지난 주에는 ‘왜 오십니까?’, 그리고 오늘은 ‘언제 오십니까?’라는 주제로 말씀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예수님이 언제 오실까요?

먼저 사진 몇 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세기 말 한국에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사이비 집단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팻말이 보이시나요?
언제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선전하고 있나요?
맞습니다. 1992년 10월 28일입니다.
이장림이라는 목사가 ‘다미선교회’라는 조직을 통해 이렇게 사람들을 미혹했죠.
그리고 실제로 1992년 10월 28일에는 전국적으로 8천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12시에 들림 받으려고 하얀 소복 입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예수님이 오셨나요? 오시지 않았죠.
어떤 이들은 이날 세상이 끝난다고 하니까 직장도 그만두고, 아이들 학교에도 안보내고, 심지어 한 여고생은 이날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 했습니다. 이 집회에 안보내준다고.

그러면 저들이 1992년에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말한 근거가 뭘까요?
가장 큰 근거는 ‘하방익’을 비롯한 몇몇 고등학생들의 예언입니다.
여러분, 예언 기도해준다는 사람 너무 좋아하지 마십시오.^^
물론 예언의 은사는 성경에 나오는 은사이지만 지금은 영적으로 혼탁한 시대이기에 성령도 역사하지만 악령도 강하게 역사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불과 몇 년 전에는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난다고 예언하고 다니는 홍모 선교사라는 여인도 있었죠.
한국에서 전쟁 나니까 필리핀이나 미국으로 떠나라고 했었고, 실제로 필리핀과 미국으로 짐싸들고 온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났나요? 지금 한국이 전쟁 중인데 우리만 모르고 있는 건가요?
엊그저께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과 통화했는데 전쟁 안 일어났던데요!
지금 인터넷에는 말도 안되는 말들이 얼마나 많이 떠돌아다니고 있는지 모릅니다.
요즘 보니까, 또 내년에 전쟁 일어난다는 예언들이 돌고 있더군요!
물론 일어날 수도 있겠죠! 그러나 하나님이 전쟁 언제 일어나는지 맞추게 하려고 ‘예언’의 은사를 주셨을까요? 
그래서 우리에게 분별력이 필요하고,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당시 ‘다미선교회’가 1992년 종말론을 주장한 또 다른 근거가 있습니다. 바로 ‘유럽 통합’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바다에서 열 뿔 달린 괴물이 나오는데, 그 열 뿔은 유럽의 10개 나라를 의미하고, 그 열 뿔의 통치자 중 하나가 적그리스도라는 논리였습니다.

그리고 당시 유럽 통합의 수도가 벨기에 ‘브뤼셀’인데, 그곳에는 슈퍼 컴퓨터가 하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그 컴퓨터의 이름이 뭐냐? ‘bease' - 짐승 -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짐승’이라는 단어도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단어죠.
그런데 이 슈퍼컴퓨터에서 무슨 일을 하냐면, 전 세계의 모든 인구에 대한 정보를 다 입력해 놓고 사람을 조정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그 1992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에 666이라는 바코드가 사람에게 박히게 될 거라고 했죠.


그런데 어떻게 되었나요?
우리가 지금 마트에서 사고 있는 물건 중에 바코드가 안찍혀 있는 물건이 있던가요?
심지어 성경책을 사려고 서점에 가도 바코드가 박혀 있는데, 그러면 바코드 박혀 있으니까 성경책 사지 말아야 하나요?
과일에도 바코드가 박혀 있으니까 과일도 사먹지 말고 쌀도 사먹지 말고 저 산속에 들어가서 농사지으며 자급자족하며 살아야 하는 건가요!
말이 안되는 얘기를 하고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모르니까 이렇게 말도 안되는 말을 하고 있고, 또 거기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분별력 있는 우리 네이퍼빌 감리교회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물론 앞에서 본 예들은 사건들은 말세의 징조가 맞습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때가 되면 전 세계를 통치하는 짐승이 등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슴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하는 이름들이 있더라”(계13:1)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바코드가 666의 전단계일 수도 있습니다. 그 말씀도 볼까요!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는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계 13:16)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계 13:18)
오늘은 666이나 짐승이나 적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은 하지 않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나누도록 하고, 내년 봄, 금요 성경공부때 요한계시록을 공부하니까 그 때 꼭 들어오십시오. 
그런데 요즘 보니까, 이제는 바코드 얘기는 하지 않고 대신 ‘베리칩’얘기가 많이 오가고 있더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칩이 666일까요?
그런데 여러분 그 사실을 아십니까? 지금 한국인들에게 ‘베리칩’을 가장 많이 알리고 다니는 사람이 과거 이장림 목사가 1992년에 종말이 온다고 외쳤던 ‘다미선교회’에 몸담고 있었던 사람이라는 것을.

자, 이제 감이 오시죠. 이정도 들으셨으면 감이 오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요한계시록에서 짐승을 얘기하고 아마겟돈을 얘기하고 666을 말씀하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666 때문에 벌벌 떨라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런 얘기하신 걸까요?
아니죠.
그런데 사람들은 별을 봐야 하는데, 별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이렇게 당부하십니다.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마 24:5)

이제 올해 있었던 사건을 하나 더 소개할까 합니다.


과천 은혜로 교회 ‘신옥주’라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목사라고 주장하는데, 사실 제대로 된 교단에서 신학을 제대로 공부한 목사가 아닙니다. 종말론을 쫓던 이단종파에서 떨어져 나와서 과천에 교회 간판을 걸고 ‘목사’라고 주장하는 여자인데,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 400명을 데리고 뉴질랜드 옆 ‘피지’라는 나라에 가서 자신의 왕국을 이렇게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가족을 다 떼어 놓고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 아이들은 아이들... 이렇게 집단생활하게 하게 합니다.
모든 재산 다 팔아서 헌금하게 만들고, 피지에 도착하면 여권을 빼앗아버린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일명 ‘타작마당’이라는 의식을 시행하는데, 사람 안에 있는 귀신을 내쫓는다는 명분으로 서로 사람의 뺨을 후려치게 만듭니다. 심지어 어미가 딸의 뺨을 후려치게 만들고, 딸이 엄마 뺨을 후려치게 만듭니다. 결국 그렇게 해서 가족 사이를 완전히 갈라 놓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예수님이 귀신 쫓아낸다고 이렇게 사람들의 뺨을 후려쳤습니까?
신옥주라는 사람은 자신을 ‘성령의 계시’를 받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성령의 계시가 이렇게 사람의 뺨을 때리고, 가족 관계를 깨고, 사회에서 정상적인 생활도 하지 못하는게 하는 식으로 역사하는 걸까요?
미혹되지 않도록 깨어서 제대로 복음을 알아가고 복음을 전하는 우리가 돼야 할 줄 믿습니다.

2.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그러면 혹시 저에게 이렇게 묻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목사님 베리칩이나 세계 통합이나 IS와 같은 극단적인 이슬람의 팽창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이에 대한 답을 예수님이 이미 주셨습니다.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마 14:6)

지금 세계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명 ‘불의 고리’라고 얘기하는 화산 지대입니다. 지금 불의 고리가 심상치 않죠. 여기저기서 큰 지진이 일어나고 있고, 한국도 작년부터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게 밝혀졌죠. 지난주 화요일에도 전라북도 부안군에 진도 2.3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금 이스라엘과 이란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이렇게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까지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스라엘은 이란을 공습하려고 할까요? 이란이 핵으로 무장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란이 핵을 가지면 그 핵으로 결국엔 이스라엘을 칠게 뻔하죠.
만약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쟁이 벌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곧바로 3차 세계대전이죠.

그러나 혹 이런 일이 일어나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오.
그리고 이보다 더 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왜입니까? 이런 일들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기 때문이니까요.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마 24:7)

이뿐 만이 아닙니다. 이제 내년부터 5세대 무선 인터넷 시대가 열린다고 합니다. 5세대 네트워크 시대가 열리면 인터넷 속도가 지금보다 70배 빨라진다고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빨라지는지 감이 안오죠! 쉽게 설명하면 지금이 4차선 도로라면 5세대는 70차선 도로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금 전세계는 단일 시장으로 빠르게 통합되고 있고, 이제는 전 세계의 모든 일들을 속속들이 셀폰으로 다 들여다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대목에서 잠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좋은 말로 하면 정보 통신의 발달로 세계가 하나로 되어가고 있는 것이겠지만, 자칫 히틀러 같은 독재자가 등장해서 세계를 정복하면 이 세계를 그만큼 손쉽게 한 사람의 통제하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되니까요.

영상 하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영상 - 24시간 감시당하는 중국인들

어떻습니까?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들죠!

그렇습니다.
인공지능의 등장, 베리칩의 등장, 이슬람과 이스라엘의 대립,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는 자연재해들.
이런 것들은 분명 우리 주님이 오실 날이 멀지 않았다는 Sign 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그런 것들은 어디까지나 시작이지 끝은 아닙니다. 
이 말씀 다시 읽어 볼까요!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마 14:6)

그러면 언제가 끝일까요? 언제 주님은 다시 오시는 걸까요?

3. 그제야 끝이 오리라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끝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이때가 끝입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언제 오십니까? 맞습니다.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돼야 오십니다.
이에 예수님은 사도행전에서도 승천하시기 바로 직전에 이렇게 말씀하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그러면 지금 어디까지, 얼마만큼 세계가 복음화 되었을까요?


유럽과 아메리카, 호주와 아프리카 남부는 카톨릭과 기독교가 주된 종교입니다.
중동은 이슬람이 강합니다.
인도는 힌두교국가입니다.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는 불교가 강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거의 모든 나라에 선교사가 들어가 있죠.
2018년 현재 전 세계에 나가 있는 한국인 선교사의 숫자만 21,220명입니다. 미국 다음으로 많습니다.
 
자,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땅 끝’은 어디일까요?
물론 동쪽 끝인 우리나라 ‘대한민국’일 수도 있습니다. 북한 일 수도 있습니다.
서쪽 끝인 아메리카 땅일 수도 있고, 2천년 전에는 서쪽 끝이라고 생각했던 스페인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나도 하나님을 피해 서쪽 끝인 다시스로 가려고 했죠.
남쪽 끝인 남미나 호주 원주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북쪽 끝인 알라스카나 시베리아 반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신 ‘땅 끝’은 지리적인 땅 끝의 의미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의미는 복음이 들어가기 가장 힘든 곳을 의미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땅 끝은 눈에 보이는 땅 끝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있어서 땅 끝은 어디일까요?

아직까지 복음을 영접하지 않은 부모님, 자녀들, 남편이나 아내, 그들이 우리의 땅 끝 아닐까요1
아직까지 복음을 거부하고 있는 형제자매들, 친척들, 그리고 이제 연말 동창회에서 만날 친구들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땅 끝’이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 예수님의 이 말씀.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니라”(마 24:14)는 이 말씀은, 지리적으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해진 뒤에 오신다는 의미도 있지만, 우리에게 영혼 구원을 강조하기 위해 각자의 땅 끝을 향해 가서 그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복음을 전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말씀은 아닐까요!
오늘의 주제, ‘언제 오십니까?’에 대한 답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처럼 언제 주님이 몇 날 몇 시에 오실런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 24:36)
그리고 주님이 언제 오실런지는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속한 과제가 아니니까요.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바로 주님은 언젠가는 반드시 다시 오신다는 사실과 그 주님은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이 각자의 땅 끝으로 달려가, 지난주에 나눈 마라톤의 그 병사처럼 ‘복된 소식’을 이웃에게 전하기를 바라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몇 날 몇 시가 아니라 바로 이 말씀인 것입니다. (앞으로 돌아가서)
요나처럼 ‘언제 세상에 종말이 오나’ ‘언제 전쟁이 일어나서 저 악한 니느웨를 싹 쓸어버리나’... 그런 마음으로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도 뜨거운 지옥에 떨어지면 안되기에, 비록 저들이 악할지라도, 비록 저들이 죄인일지라도, 비록 저들이 나와 사상이 다를지라도 저들도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예수님이 죄많은 나에게 다가오셨듯이, 우리도 우리 이웃들에게 복음을 들고 다가가야 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주님의 그 마음 가지고 땅 끝까지 나아가 복음을 전하다가, 구름타고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는 우리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